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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아

  • 작성자 사진: magazineD
    magazineD
  • 2019년 2월 4일
  • 2분 분량




97또래 유성아 자매



Q 늘 웃는 모습의 성아자매, 반가워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A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교육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는 유성아입니다. 저는 얼마전에 학교를 통해 라오스 대학연합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종강 후에 곧바로 떠나서 2019년의 시작을 조금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지금은 학교에서 근로를 하면서 일개미로 지내고 있는데 라오스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잘 이겨내고 있답니다!







Q 새해를 라오스에서 시작했네요! 그곳에는 어떻게 가게 된 거에요?


A 음, 어느덧 저도 이제 4학년이 되면서 학교생활을 이렇게 마무리하기에는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 때 학교에서 해외봉사 공지를 발견하고 곧바로 신청했어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주변 친구들이 대부분 인턴으로 진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어서 제가 선택한 봉사가 과연 옳은 선택이 맞는지 가기 전까지도 고민했던 것 같아요. 봉사를 하면서도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가득하고 한국에서는 쉽게 해보지 못했던 수레 옮기기, 삽질, 사포질, 미장작업, 곡괭이질 등을 하면서 체력적인 한계와 함께 무너짐의 연속이었어요. 그래서 첫날 아프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게 기억나네요.ㅎㅎ 새로운 환경과 서로 다른 언어, 더운 날씨, 고된 노동이 가득했지만 그럼에도 서로의 힘듦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 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팀원들과 봉사하면서 함께 나눈 이야기와 격려를 떠올리면 그때의 라오스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음을 기억해요. 라오스에서의 시간들은 제게 선물처럼 찾아와 한 해의 시작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었고 한동안 그리고 인생을 살면서 쉽게 잊지 못할 것 같아요.









Q 소중한 추억을 만든것 같아 기뻐요! 또 곧 제자반 수료를 앞두고 있죠? 성아자매에게 제자반은 어떤 시간이었는지 궁금해요.


A 제자반은 작년 한 해의 버팀목이었어요. 매주 수요일마다 학교 풀강을 듣고 부랴부랴 가면 누구보다도 밝게 저를 맞이해주고 하루의 투정을 다 들어준 고마운 동역자들이 바로 제자반이었어요. 같은 22기 제자반이라는 공동체로 만나서 매주 훈련을 받으면서 어느새 많이 친해졌고, 이제는 수요일 밤에 모임이 없다는 게 허전해요. 훈련의 과정에서 과제와 현실문제에 자주 넘어지곤 했지만, 한해를 훈련 받기로 결단한 첫 마음을 잊지 않으며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매 순간 경험할 수 있었어요. 현재 시험을 준비하고 과제 마감기한이 다가오는데, 22.5기가 되지 않기 위해 부랴부랴 공부중입니다...(ง •̀_•́) ง






Q 제자반을 마무리하면서 스스로 다짐한 것이 있나요?


A 올해는 제자반을 마치고 작은 예수로 첫 발을 내딛는 한 해예요. 그만큼 세상에 홀로서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작년에는 과제로만 여겨졌던 말씀읽기와 기도를 이제는 삶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Q 제자훈련을 하면서, 작년 하반기에는 사랑순 순장도 함께했는데 어땠어요? 힘들진 않았나요?


A 순장의 자리가 처음에는 제게 맞지 않는 옷처럼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제가 순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들 때마다 저의 걱정에 아낌없이 공감해준 다함공동체 언니오빠들과 부족한 순장을 격려해준 순원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순원으로 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순장의 헌신과 사랑을 순장이라는 자리에 가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어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랑순’의 한 사람으로 보낸 작년 하반기는 사랑과 봉사 그리고 헌신과 희생을 몸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Q 차분하게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아자매의 취미가 궁금해요, 쉴때는 주로 어떤 것들을 하며 시간을 보내요?


A 저는 집순이 성향이 있어서 취미가 다양해요. 일단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하루종일 소설책을 읽거나 집에서 노트북으로 영화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요, 가끔 마음 먹고 집을 나서면 애니메이션 전시회를 보러 가거나 맛집을 찾아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기도 해요. 또한 야구 시즌에는 야구장에서 야구 관람하는 것도 즐겨합니다!






Q 다채롭네요! 마지막으로, 올해 성아자매가 세운 2019버킷리스트가 있다면요?


A 매년 버킷리스트에 올려져있는 공부나 규칙적인 생활을 제외하고, 올해 새롭게 등장한 저의 계획을 소개할게요. 2019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한 달에 1번 이상 만나기, 가족과 좋은 추억 만들기”를 실천해 보고자 해요. 저의 인생에 있어 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세상을 포근하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눈을 갖게 해줘요. 저 역시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남기 위해 이 만남들을 소중히 여기는 한 해를 보낼 예정입니다.٩ ˊᗜ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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