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 magazineD

- 2019년 1월 5일
- 2분 분량

Q 혜진자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해도 될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92또래 심혜진이에요. 어린이집에서 6년째 근무를 하고 있어요. 순수하고 맑은 4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저절로 입가에 엄마미소가 지어질 때가 많아요. 어린아이들을 좋아하기에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일하고 있지만, 한동안 어린이집에서 평가인증을 준비하느라 매일 야근을 해야 했답니다. 지금은 평가인증도 무사히 잘 마치고, 너무나도 행복한 휴가기간이에요. 하루 종일 일에 묶여 노예처럼 살아가던 제가 이렇게 쉼을 누리게 되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유라는 선물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다시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Q 92또래면, 올해 다함 공동체에서는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A 벌써 다함 공동체를 떠나 더함으로 올라가게 되다니 믿기지 않네요. 그래도 2018년 다함 공동체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함에서 제일 연장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과 사랑을 쏟아 부어주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또 제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보다 익숙하고 편한 것을 더 선호하다보니 매번 똑같은 사역만 고집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는 경험해보지 않았던 다른 사역들도 한번 시도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유치부와 믿음순 사역을 오래하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쉬지 않고 사역을 했던 것 같아요!
A 네, 유치부 사역은 7년째 접어들고 있고 믿음순 사역은 3년째 하고 있어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다보니 봉사도 자연스레 유치부, 많은 인원과 함께 할 때보다 일대일에 더 강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믿음순을 선택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 모든것은 제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졌던 것 같아요.

Q 인도하심이라, 혜진 자매의 삶을 조금 더 나눠줄 수 있나요?
A 제 친구 중에는 미용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아요. 저 또한 친구들과 같이 과를 선정할 때, 미용학과로 지원할까 했고요. 최종적으로 결정 하는 순간에 유아보육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왜 유아보육을 선택했는지 그때는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왠지 그 길을 가야할 것만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22살 때,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제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부어주셨어요. '예수 이름이 온 땅에' 라는 찬양이 있어요.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올 때, 하나님이 기뻐 춤추신다는 가사가 감동적이었어요. 펑펑 울면서 찬양을 불렀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백프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Q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 교회 밖에서도 특별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A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영혼 사랑하는 마음을 허락해주셨어요. 그래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출, 퇴근시간에 전도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전도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특별히 더 마음이가는 분들은 세상 속에서 소외받는, 굶주린, 연약한 자들이었던 것 같아요. 비록 그분들이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지라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주님 말씀을 힘입어 순종하면 주님이 반드시 역사하시리라 믿어요. 지금은 길거리 전도를 못한지 꽤 됬지만 곧 다시 시작할거에요. 여러분도 함께 시작해보세요!
Q 주일을 꽉꽉 채워서 하는 사역들 때문에 힘들진 않아요?
A 유치1,2부 봉사가 끝나고 청년부 예배를 드리고 믿음순 모임까지 하고나면 체력적으로 지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이렇게 쓰임 받을 수 있음에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이 사명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충성스럽게 감당해내는 선한 청지기가 되고 싶어요. 유치부를 하면서 느끼는 은혜는 유치부 아이들이 유년부가 되고, 초등부가 되고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아, 이 아이들이 정말 귀한 다음세대구나" 라고 다시 한 번 느끼며, 은혜를 받고 정말 잘 가르쳐야겠다고 생각되어져요. 또 믿음순에서는 순원이었던 지체들이 이제는 여러 모양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고 더욱 더 기대함이 생긴답니다!
Q 마지막으로, 혜진자매의 2019년 계획이 궁금하네요!
A 세상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낼 때 주님은 저에게 5번이나 똑같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 말씀은 바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이었어요. 그래서 올해 제 목표는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에요. 여러분도 올 한해 주님 말씀 붙잡고 기쁘게 달려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해요.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정말, 정말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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