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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유진

  • 작성자 사진: magazineD
    magazineD
  • 2019년 2월 4일
  • 3분 분량



93또래 심유진 자매

Q 안녕하세요, 유진 자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해요~


A 안녕하세요! 저는 93또래 심유진이라고 해요. 현재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고, 교회에서는 사랑 순장, 유치부 봉사로 섬기고 있답니다.






Q 유치부에서 오랜시간 교사로 헌신해왔는데, 유치부 봉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20살 때 청년부에 올라오면서 유치부 봉사도 함께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중간에 몇 번이나 그만둘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놓아주시지 않으시더라고요.ㅎㅎ 그러다 보니 벌써 올해 8년째가 되었답니다! 유치부 봉사를 하면서 작은 소망이 하나 생겼는데 바로 영아부에서 올라오는 ‘4세 친구들이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에요. 유치부부터는 부모님들과 떨어져서 예배를 드리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바르게 예배드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바르게 앉아 예배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두 손 모아 기도하기, 말씀 듣는 시간에 집중하여 듣기를 알려주는 것이 조금은 어렵기도 하지만 참 즐거운 일이랍니다. 그렇게 5세, 6세가 되어서 바르게 예배드리는 아이들을 보면 ‘내가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겠구나.’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유치부 친구들 마음속에 믿음의 씨앗이 잘 뿌리내려서 믿음의 용사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








Q 믿음의 용사들을 키우고 계시네요! 주중에 어린이집에서 일하는데 주일까지 같은 봉사를 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나요?


A 처음 어린이집에서 일을 시작했을 때, 제가 1년 만에 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그때는 너무 힘들고 지쳐서 ‘나는 아이들이랑 맞지 않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이전과 같이 아이들을 보는 것이 조금 어려워져서 유치부도 당연히 그만두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께 물어봐도 그만둘 이유를 말씀해주시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유치부를 ‘1년만 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죠. 다시 시작하고 처음에는 약간 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일을 그만둘 때와는 다르게 여전히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거예요. 그때 ‘나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하고 하나님께서는 그걸 다시 한 번 더 알게 하시기 위해 나를 이곳 유치부에 계속 두시는구나.’를 느꼈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참 감사한 유치부랍니다.







Q 나눠줘서 고마워요- 유진자매 사랑순 순장으로도 섬기고 있지요? :) 사랑순은 유진자매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A 사랑순은 한 가지 의미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지만, 누군가 좋아하고 사랑할 때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랑할 때 서운하고 속상한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것을 다 덮어버릴 만큼 기쁘고 즐거운 일이 많잖아요? 사랑순은 저에게 그런 곳인 것 같아요. :)






Q 순장으로 섬기며 어려운 순간도, 좋은 순간도 많을 것 같아요. 가장 특별한 은혜는 무엇인가요?


A 순장으로 섬긴 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섬김은 제가 조금씩 조금씩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순장으로 섬기게 되고 나서 순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하지 않았을 고민이 생겨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도 했구요. 순을 하면서 가장 깨어졌던 부분은 제가 기대하고 계획했던 것은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는 것이에요. 저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되는 것을 많이 경험했어요. 또 순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은혜가 넘치는데... 그러다 보니 특별한 은혜를 고르자니 참 어렵네요. 하하. 어린이집에서 일 년 동안 일하다 보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순장의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성장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답니다!






Q 섬기면서 슬럼프를 느낀 적도 있나요? 그럴 때엔 어떻게 극복하나요?


A 리더로 섬기면서 슬럼프가 종종 찾아오곤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나에게 왜 슬럼프가 찾아 온 거지?’를 생각하면서 일단은 그 슬럼프를 겪어본답니다. 항상 그 생각의 끝에는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너-무 좋아서 사단이 질투했구나.’로 끝나곤 하지만요.ㅎㅎ 너무 힘들 때는 ‘사단아. 내가 너에게 질 것 같니!!’라는 생각을 하며 더욱 하나님을 찾거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대체 어떤 큰 기쁨을 주시려고 사단의 공격을 허락하시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이겨내기도 한답니다. 물론 혼자만의 방법으로 이겨내기 힘들 때도 참 많아요. 그럴 땐 다른 리더들과 함께 나누고 기도하면서 극복하고 있어요.







Q 사랑순 순장을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A 저도 무언가 시작하려고 할 때 굉장히 고민하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하지만 ‘할까 말까’만 고민할 땐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아요. 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것만큼 가장 아쉬운 일이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하고 후회하는 일은 적답니다. 그리고 이걸 읽는 순간에 “나인가?”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바로 신청해보길 추천합니다. 함께해요!!






Q 마지막으로, 새해를 맞이한 유진 자매의 기도제목을 알고싶어요.:)


A 먼저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중심을 잘 지키는 것이에요.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시간, 관계 등에 있어 나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우선순위가 무너질 때도 많거든요. 그래서 작은 부분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기 위해 기도가 필요함을 느껴요. 두 번째로는 2019년 첫 설교 말씀에서 들었던 것처럼 나의 존재 목적에 알맞게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에요. 올 한해 공동체 안에서 사랑의 열매를 맺기 위해 저의 시간을 내어드립니다. 크크. 함께 시간을 공유하여 사랑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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