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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 작성자 사진: magazineD
    magazineD
  • 2019년 4월 21일
  • 3분 분량

김이슬 간사님


Q 안녕하세요, 간사님! 자기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A 안녕하세요! 89또래 김이슬 입니다. 2017년에 결혼을 하며 청년부를 졸업하고 지금은 다함공동체 믿음순의 간사님으로 청년부에 몸담고 있어요, 남편과 함께 위시스프링 이라는 스냅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하게 되어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Q 봄이 훅 다가왔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A 길고 긴 겨울이 드디어 지났네요! 좋은 날씨 덕분에 꽤 많은 웨딩 촬영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또 프리랜서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어서 한달에 3~4번은 꽃 관련 행사나, 기업강의를 하기도 하구요. 아, 일주일에 한 번씩 프렌치플라워과정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수업도 듣기도 해요! 생각해보니 온통 꽃과 사진으로 연결되는 일상이네요. 그밖에는 짧은 데이트를 한다거나, 식사준비를 한다거나, 꼬모와 산책을 간다거나 등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충분히 행복한 일상들을 누리고 있어요.






Q 올해에도 믿음순 간사님을 연임하게 되었지요? 작년, 어떤 계기로 믿음순 간사님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올해 역시 어떻게 믿음순을 하게 되었는지도요!


A 17년도 사역반 막바지에 일대일양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웠었는데, 그때 한 영혼을 세우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일대일양육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새신자 친구들이 있는 믿음순에서도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찰나, 더함 믿음순 간사님 자리를 제의 받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작년엔 간사님이란 위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들이 있었고, 한 해가 끝날 쯤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한 해 더 섬기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데 이게 내 욕심인지, 하나님의 뜻은 어떤지 기도하며 사인을 구하던 중 여러 모양으로 알려주셔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올해를 더 섬기게 되었답니다!






Q 그렇다면 이슬자매에게 하나님께서 간사님으로, 믿음순의 어떤 부분을 보게 하시고 어떤 부분을 소망하게 하셨나요?


A 믿음순의 간사를 하며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지금 우리들에겐 하나님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함께 나눌 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모태신앙으로 평생을 하나님의 존재를 인지하고 산 저에겐, 어떤 동기로든 교회를 찾아와 낯선 사람들이 가득한 3층까지 발을 내딛는 새신자 친구들이 어떤 마음과 생각인지 궁금하고 신기했어요. 많은 친구들을 만나보며 동기는 다 다르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궁금하고, 그 하나님을 나눌 공동체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풍족하지만 위태로운 요즘의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를 잘 알려줄 만한 곳이 우리 대광교회 청년부라는 사실이 참 감사해요. 다함 믿음순엔 작년부터 순장님들이 쉴 틈도 없이 새 친구들이 방문하고 있어요. 때에 맞게 찾아오는 새 친구들에게 바른 하나님의 모습을 알려주고, 사랑의 실체를 느끼게 해주는 살아있는 우리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해요!







Q 결혼 후에도 청년들과 함께 사역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결혼 전과 후에 하나님께 구하는 것, 하나님과 관계 하는 것에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A 저의 결혼 전, 즉 20대 전체를 살펴보면 많은 기도 제목들이 나와 내 주변에 국한되어있었어요. 그만큼 삶의 치열했고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기도 했고요. 또 변화가 많은 시기라 앞으로의 삶과 함께 할 사람, 당장에 해결해야 일들 등 하나님께 구하는 기도를 했었어요. 그렇게 온 몸으로 부딪혀가며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갔다면, 결혼 후엔 마음의 안정 이상으로 인생의 방향이 잡혀진 터라, 나보단 우리의 하나님에 대해 묻게 되고, 그럼 이제 내가, 우리가, 위시스프링이 해야 할 일은 뭘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세상을 보는 시선이 한 단계 넓어졌으며 원체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하나님과의 관계도 보다 잔잔하게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어요. 이래나 저래나 나의 인생에 주인이 하나님이란 사실은 동일하네요!






Q 위시스프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빠질 수 없죠, 꽃과 사진. 부부가 함께 이루는 일은 어때요? 그 시작이 어땠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꿈을 갖고 일을 시작했는지도 궁금해요!


A 뭔가 멋진 꿈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특별한 꿈은 없었어요. 그저 그때 다니던 회사의 많은 일들이 비합리적, 비인격적이라는 생각을 들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나의 에너지를 쏟고 싶었고, 연애 중 이던 남편의 재능들이 그냥 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라 제가 퇴사를 하는 시점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내 브랜드에 대한 로망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시점에서 그냥 시작을 하게 된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이렇게 무지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나 싶어요ㅋㅋ 하지만 4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각자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또 생계의 수단이 되는 등 감사함과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성격이 정말 다른 저희 부부인데, 이렇게 일하면서 서로 보완하고 시너지가 나는걸 보며 신기해요.







Q 한 사람의 일생에서 어쩌면 가장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하는 일이잖아요. 작업하면서 어떨 때 가장 보람과 기쁨을 느끼나요?


A 역시 저희가 촬영한 사진을 보며 만족스러워 하실 때, 저희가 촬영한 부부들이 애기도 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을 SNS 등을 통해 보게 될 때, ‘위시스프링은 사랑’이라며 주변 친구들에게 소문내주시는 귀여운 신부님을 볼 때, 저희를 쭉 지켜봐주신 신부님이 위시스프링에서 결혼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큰 로망이었다며 설레어하며 문의 주실 때, 우리가 봐도 심쿵 할 만한 두 분의 사진을 볼 때, 등등 이 지면을 다 할애해도 부족 할 만큼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껴요. 또 이런 기쁨을 남편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점이랍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특별히 기도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우리 청년들이 함께 기도 할게요:)


A 작년부터 꾸준하게 새신자 친구들이 믿음순에 들어오고 있어요. 믿음순 순장님과의 일대일의 통해 하나님과 공동체에 대한 마음을 열고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수메이트와 은진, 세훈, 정주, 혜진, 정아, 은주, 호연 순장님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사랑을 바탕으로 사역들을 감당하길, 순장님들의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도 하나님이 일하시고 만지시며 성장하는 올해가 되길, 또 제가 믿음순안에서 캐치하고 기도하고 영적싸움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알게 하시고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인 되는 가정이 되는 것, 그 중심을 기반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부부가 되길, 2세를 생각할 때 막연하고 두려운 마음이 큰데, 이 부분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저도 사랑하는 더함, 다함 공동체를 위해 기도할게요―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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